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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조 운용′ 이지스자산 매각 임박...스타필드 고양·마곡 원그로브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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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싱가포르계 사모펀드 힐하우스, 우협 선정
유동성 악화에 '부실 자산' 매각 가능성
해외 오피스 등 정리 수순 밟을 듯
'국민연금 LP' 핵심 자산은 매각 가능성 낮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중국·싱가포르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힐하우스캐피탈(Hillhouse Capital·이하 힐하우스)이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지스가 보유한 주요 부동산 자산의 매각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인수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온 힐하우스의 투자 기조를 감안할 때, 이지스가 보유한 자산 가운데 수익성이 낮거나 부실 평가를 받은 물건을 중심으로 매각 작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힐하우스 '바이 앤 빌드' 전략…이지스 체질 개선 나설 듯

이지스자산운용 사옥. [사진=이지스자산운용]

10일 IB업계 등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최근 힐하우스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이지스 소유의 부동산 주요 자산들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관측이 대두되는 이유 중 하나는 힐하우스가 그간 보여온 경영 기조 때문이다. 힐하우스는 중국계 성향이 강한 싱가포르계 PEF다. 통상적인 바이아웃(Buyout) 펀드와 달리, 피인수 기업의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장기간 인내하며 자본과 기술을 투입하는 '바이 앤 빌드(Buy and Build)' 전략을 구사해왔다. 이는 성장성 있는 기업을 인수한 뒤, 통합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2017년 중국 최대 여성화 소매업체인 벨 인터내셔널(Belle International) 인수 사례나 글로벌 물류 플랫폼 GLP(Global Logistic Properties) 투자 사례가 대표적으로, 저평가된 대형 기업을 인수한 뒤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이지스는 힐하우스의 경영 전략에 들어맞는 인수 대상이다. 이지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4.6%를 차지하며 국내 1위 부동산 자산 운용사 자리를 꿰차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맞물리면서 재무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2016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외형을 확장해 온 것이 악수로 돌아왔다.

이지스는 그간 고유 자금을 부동산 펀드에 시딩 투자하거나 PFV에 지분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었는데, 이 같은 방식은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훼손한다는 단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시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발생한 해외 부동산 펀드의 평가 손실과 개발 사업장의 자금 보충 약정 실행은 이지스의 유동성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힐하우스 입장에서는 투자 실패로 저평가돼 있는 이지스를 인수해 경영 체질 개선을 노려봄 직한 것이다.

◆ 유동성 위기 '발등의 불'…해외 부실 자산 매각 우선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그래픽 = AI]

인수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부실 자산의 매각과 주요 자산의 구조 조정이 불가피하다. 지난 1분기 기준 단기 차입금 의존도는 약 58.19%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장 내년 초에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이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반면 고유 재산은 만기가 5년 이상이거나 환매가 불가능한 부동산 펀드 및 PFV 지분증권에 묶여 있어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경우 대응이 어렵다.

2019~2021년 부동산 호황기 고점에 설정돼 2026년에 만기를 맞는 다수의 펀드가 평가액 하락으로 인한 원금 회수 역시도 장담하기 힘든 실정이라는 점도 유동성 확대의 필요성을 증가시킨다. 최근 이지스는 1조700억원 규모의 시그니쳐타워 매각 절차를 종결하면서 KB자산운용에 관련 펀드를 넘겼다. 주요 자산임에도 매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이지스의 유동성이 메말라 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들은 손실이 누적된 해외 자산들이다. 투자설명서 및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지스는 독일 트리아논(Trianon) 빌딩, 스페인 네슬레 본사 빌딩, 미국 및 유럽의 오피스 자산 등에서 대규모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네슬레 본사 빌딩의 경우 지난해 8월 평가 손실을 기준가격에 반영하면서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22.3%를 기록했으며, 트리아논의 경우 도산 절차가 현지에서 개시되면서 지난 1월 관련 펀드가 전액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상 인수 후 '빅배스'가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부실 자산을 털어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 스타필드 고양·마곡 원그로브 매각 가능성 낮아…국민연금 등 LP 눈치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원그로브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2025.02.10 y2kid@newspim.com

소위 '캐시 카우'로 분류되는 우량 실물 자산은 매각이 어려울 공산이 크다. 국민연금 등 주요 LP와 함께 블라인드 펀드나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대형 복합쇼핑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필드 고양이 대표적으로, 꾸준히 임대 수익이 나오는 핵심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 조건 협상과 관리 보수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리스크가 존재하더라도 쉽게 팔아치울 수 없는 자산들도 상당수다. 국민연금이 이들의 매입 절차에서 수조원을 투입한 주요 투자자라는 점이 이유다. 강서 마곡지구에 있는 대규모 업무복합시설 '마곡 원그로브(마곡 CP4)'가 그 예시다. 마곡 원그로브는 이지스가 2021년 2조3000억원 규모 선매입 계약을 맺고 지난 2월 소유권을 넘겨받은 자산으로, 한때 높은 공실률로 인해 문제를 빚은 바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줄어드는 오피스 임대 시장 수요로 리스크가 존재하는 자산이다.

하지만 이지스는 국민연금을 주요 LP로 두고 함께 블라인드 펀드나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이들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만약 매각이 이뤄질 경우 국민의 노후 자금으로 매입한 알짜 부동산의 매각 차익이 외국계 PE로 흘러들어간다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힐하우스가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해 무리한 인력 구조조정이나 자산 매각을 시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될 경우, 국민연금은 신규 자금 집행을 중단하거나 운용사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지스가 보유한 리츠 AMC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해 마곡 원그로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형 리츠를 상장시키거나, 기존 상장 리츠에 편입시켜 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다만 아직 힐하우스의 인수를 점치기는 이르다. 흥국생명은 지난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한국의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노린 중국계 사모펀드와 거액의 성과급에 눈먼 외국계 매각 주간사가 공모해서 만든 합작품"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소송이 현실화될 경우 매각 절차는 당분간 지연될 전망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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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댄스 2.0 쇼크] 나도 영화 감독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시댄스(Seedance) 2.0의 등장은 가히 공포스럽다", "이건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인쇄하는 것이다", "AI 영상이 수공예 공정 단계에서 산업화 생산 시대로 진입했다" 중국 최대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더우인(抖音, 틱톡의 중국 버전)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字節跳動) 산하의 클라우드∙AI 서비스 플랫폼 볼크엔진(火山引擎∙volcengine)이 개발한 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시댄스 2.0은 전세계 AI 업계를 넘어 영화와 광고 업계의 지형도를 흔들 거대한 변수로 떠올랐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SNS를 통해 "너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It's happening fast)"는 평을 남겼고, 중국 영화감독 자장커(賈樟柯)는 자신의 웨이보에 "정말 대단하다. 시댄스 2.0으로 단편을 하나 만들어볼 생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국의 영화 감독 찰스 커런은 "시댄스 2.0이 할리우드를 뒤흔들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약 4개월 전 미국 오픈AI(OpenAI)가 공개한 소라(Sora) 모델이 놀라운 물리 세계 시뮬레이션 능력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시댄스 2.0은 AI 영상 기술 산업이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낮은 활용도와 높은 비용이라는 핵심 병목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며 AI 영상 생성을 다시 한 번 여론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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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19 pxx17@newspim.com ◆ 시댄스 2.0, 무엇이 다른가? '4대 핵심 기술' 그 동안 AI 영상 생성 모델들은 △촬영·카메라 움직임을 매우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을 비롯해 △멀티모달 소재 융합 능력이 좋지 않아 음향과 화면이 맞지 않고 △캐릭터·장면의 일관성이 약하며 △낮은 제어 가능성에 따른 저조한 생성 성공률 등의 난제를 겪어왔다. 이러한 이유로 그간 상당수 AI 영상 생성형 모델들은 단편적인 엔터테인먼트 활용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시댄스 2.0 출시는 바로 이러한 업계의 기술적 난제에서 겨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AI 모델이 정지된 이미지를 움직이게 하는 1세대 수준에 그쳤다면, 시댄스 2.0은 카메라 무빙(카메라를 움직여 촬영하는 기법) 설계, 샷을 넘나드는 캐릭터 일관성 그리고 원천 단계에서의 음향·영상 동기화 능력을 구현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구체적으로 시댄스 2.0이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은 △자동 샷 분할, 자동 카메라 무빙 △영상∙음성(오디오)∙이미지∙텍스트 등 전방위 멀티모달 지원 △'이중 병렬 확산 트랜스포머(Dual-Branch Diffusion Transformer, 영상∙음성 동시 처리) 아키텍처' △멀티샷 스토리텔링 등 4가지로 압축된다. 이를 통해 AI 영상의 '가챠식(랜덤 결과 반복) 생성'에서 '감독급 창작'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자동 샷 분할, 자동 카메라 무빙 쉽게 말해 AI가 알아서 샷을 나누고 카메라를 움직여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렌즈 이동 모션을 세부적으로 정교하게 묘사할 필요 없이 AI 모델이 스토리 텔링에 따라 자동으로 샷 분할과 카메라 무빙 방식을 설계하고, 심지어 창작자가 생각지도 못한 장면까지 자동으로 채워넣는다. 이는 시댄스 2.0이 감독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간단한 프롬프트 한 줄로도 전문 감독급의 카메라 연출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2. 전방위 멀티모달 지원 이는 시댄스 2.0의 최대 강점이다. 최대 9장의 이미지, 3개의 영상, 3개의 오디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어, 동작·특수효과·스타일·인물 외형·사운드 효과 등을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는 풍부한 '감독 도구 상자'를 제공한다.   3. 이중 병렬 확산 트랜스포머 해당 기능은 영상 생성과 동시에 전용 음향효과와 배경음악을 매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 모양과 대사의 정밀한 싱크를 구현하고, 표정∙동작과 감정의 높은 일치를 실현해낸다. 4. 멀티샷 스토리텔링 여러 샷이 전환되는 가운데서도 캐릭터와 장면의 일관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AI 영상을 단일 샷 클립에서 다중 샷의 완결된 내러티브(스토리텔링)로 업그레이드하고, 본격적인 영화 창작의 기초 역량을 갖추게 했다. 이러한 핵심 역량은 효율과 품질 모두에서 도약을 이뤄냈고, 이를 통해 가챠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했다. 기존 모델들은 같은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해 여러 결과를 보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시댄스 2.0은 단 한두 번의 시도만으로도 90%의 만족도를 보여준다. 이미 일부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와 감독들은 이 모델을 활용해 영화급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AI 영상이 단순 소재 생성에서 영화 창작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콰이쓰만샹(快思慢想)연구원 톈펑(田豐) 원장은 "실험 결과 시댄스 2.0은 참조 영상의 카메라 워크, 리듬, 이펙트를 정확히 재현하며, 완벽한 통제 수준의 결과물을 낸다"면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생성된 영상 속 인물이 그 음성과 동일한 목소리로 대사를 말한다. 더 이상 후시 녹음을 할 필요가 없다"고 평했다. 이러한 역량은 낮은 자본으로 누구나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정확한 입 모양, 배경음악, 특수효과가 모두 포함된 짧은 영상의 생성이 원클릭으로 가능해지면서, AI 영상이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낮은 활용도와 높은 비용이라는 영상 제작의 핵심 병목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중국 시댄스2.0 vs 미국 SORA 2  시댄스 2.0 열풍 속에 미∙중 AI 격차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오픈AI의 AI 영상 생성 최신 모델 '소라(Sora) 2'와 '시댄스 2.0'을 통해 미중 양국의 기술적 강점과 한계점을 진단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술 철학 ① 소라 2 : 세계 시뮬레이터목표: 현실과 똑같이 움직이는 물리 세계를 만드는 것.강점: 중력·반동·마찰 같은 물리 법칙이 잘 살아 있는 영상, 특수효과·리얼한 장면.성격: 물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화면 구성은 강하나, 스토리 구성은 추가 작업이 필요. ② 시댄스 2.0 : 감독 시뮬레이터목표: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이야기·감정을 바로 영상으로 뽑아내는 것.강점: 분할 샷, 카메라 무빙, 음악·리듬까지 포함된 완결된 '클립'을 한 번에 생성.성격: 물리 정밀도보다 재미있게 잘 넘어가는 장면 구성에 우선순위를 둠. 2. 기술 구현 ① 소라 2강점 : 얼음 위 도약, 물 튀김, 공 튀기기 등 복잡한 동작의 물리적 사실감.약점 : 장편·복잡한 서사는 감독이 따로 컷 구성. 편집, 음악 등을 손봐야 함. ② 시댄스 2.0강점 : 프롬프트 한 줄로 '도입–전개–클라이맥스'가 있는 전개가 가능.약점 : SF·다큐멘터리처럼 물리 정확성이 중요한 장르에서는 세밀함이 부족할 수 있음. 3. 시장·비즈니스 포지션 ① 소라 2대상 : 할리우드, 고급 광고, 대형 스튜디오 등 고품질 특수효과·리얼리티가 중요한 분야.모델 : 강한 기반 모델 + API를 열어주는 '프로용 엔진'. ② 시댄스 2.0대상 : 틱톡 크리에이터, 전자상거래 셀러, 중소기업 마케팅 등 대중 창작자·콘텐츠 플랫폼.모델 : 앱 안에 녹아든 '원클릭 영상 감독', 누구나 바로 써서 올릴 수 있는 툴. 결론적으로 소라 2는 현실과 똑같이 보이게 만드는 힘(물리적 리얼리티)에서 강하고, 시댄스 2.0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야기·클립(서사·효율)에서 강점을 드러낸다.  AI 영상의 미래는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완전히 이긴다기보다 각자 역할을 나눠 가져가는 공존·혼합 쪽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고급 영화·시각특수효과(VFX)·정밀 시뮬레이션은 소라 2가, 숏폼·광고·웹드라마·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는 시댄스 2.0이 적합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 다음 기사로 이어짐. [시댄스 2.0 쇼크] ②'1인 감독 시대' 도래, 설렘과 두려움의 공존 [시댄스 2.0 쇼크] ③중국 AI 빅리그, 제3의 빅뱅 이끌 다음 타자 [시댄스 2.0 쇼크] ④AI 영상 생태계 확장, 新 투자지도가 열린다 pxx17@newspim.com 2026-02-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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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 앞둔 격동의 가상자산거래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앞둔 가상자산 업계가 '빗썸 유령코인' 사태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검사와 함께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업계 전반이 격랑에 휩싸였다. 1위 사업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 역시 규제 변수에 따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빗썸의 60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사고 직후 현장점검에 착수한 데 이어 '검사'로 전환한 만큼, 단순 실수 여부를 넘어 내부통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6.02.11 pangbin@newspim.com 검사 연장에 따라 추가적인 내부통제 미흡 사례가 드러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빗썸은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과거에도 유사한 오지급이 두 차례 있었으나 모두 회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 차원의 제재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영업정지, 과태료는 물론 경영진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 역시 차질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점유율 30%에 달하는 2위 사업자라는 점에서 인허가 취소 등 초강경 조치는 현실성이 낮다는 시각도 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위법성 판단 수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업계 1위 두나무에도 불똥이 튀었다. 거래소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대주주 지분 제한(15~20%) 도입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두나무 최대주주인 송치형 회장 지분은 25.5%다. 네이버파이낸셜과 1대3 비율로 합병할 경우 송 회장 19.5%, 네이버 17% 구조가 예상된다.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두나무는 독과점 사업자라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가 예상된다. 그나마 지분제한이 20%로 결정되면 합병에는 영향이 없지만, 만약 15%로 적용될 경우 송 회장과 네이버 모두 지분을 강제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양사는 오는 5월말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한다.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는 6월 11일, 주식교환 효력 발생일은 6월 30일이다. 대주주 지분제한 규제 수준에 따라 합병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5.11.26 peterbreak22@newspim.com 4위 사업자 코빗은 규제 변수 속에서도 미래에셋그룹이 매각을 확정하며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했다. 미래에셋이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인수한 코빗 지분은 92%, 매각대금은 1334억7988억원이다. 미래에셋이 인수한 지분은 기존 최대주주인 NXC(60.5%)와 SK플래닛(31.5%) 보유분이다. NXC가 2017년 65.3%를 913억원, SK플래닛(당시 SK스퀘어)이 2021년 33.2%를 873억원에 매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이라는 평가다. 다만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0.5% 수준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거래소 사업 자체로는 큰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래에셋 역시 그룹 차원의 "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차원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빗 점유율이 너무 미미하다는 점에서 거래소 최대주주 지분제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금융당국과 정치권 모두 모든 사업자에 대한 동일 규제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추후 그룹 차원의 지분 재분배 가능성도 언급된다. 시장 점유율 2% 중반대인 3위 사업자 코인원도 매각설에 휩싸인 상태다. 다만 개인 보유 지분 19.14%와 개인 법인 지분 34.30%를 포함해 총 53.44%를 보유한 창업자인 차명훈 이사회 의장은 매각보다는 다수 사업자간의 협업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법제화를 앞둔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여전히 고객 자산 상황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 고팍스를 제외하고는 대대적인 변화에 직면한 상태다. 빗썸 유령코인 사태로 인한 각종 규제 도입이 가장 큰 변수지만 법제화 이후 은행 등 외부 사업자와의 경쟁도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업권에서는 정부와 국회가 추진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일정 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면 그 이상의 시장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단 빗썸을 받은 징계 수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후속 규제 수준도 결정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은행 등 안정적인 사업자가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가장 큰 변수라고 판단된다.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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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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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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