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10일 오전 09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0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9988.HK)가 자체 개발한 개인용 AI 어시스턴트 첸원(千問∙Qwen∙큐원) 앱의 C엔드 사업그룹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직은 기존의 스마트 인포메이션 사업그룹과 스마트 인터랙티브 사업그룹을 통합해 재편한 것으로 알리바바 그룹 우자(吳嘉) 부사장이 총괄한다.
![]() |
| [사진 = 알리바바 공식 홈페이지] 알리바바 기업명으로 장식된 건물 외관 모습. |
이번 새 조직에는 큐원 앱(Qwen APP), 자체 개발한 AI 안경 '쿼크(誇克∙QUARK)', AI 하드웨어, UC, 서책 등의 주요 사업이 포함된다.
알리바바는 내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큐원 C엔드 사업그룹의 최우선 목표는 큐원을 '슈퍼 앱'으로 성장시키고, AI 시대의 사용자 첫 진입점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스마트 안경, PC, 자동차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일반 사용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알리바바는 지도, 음식 배달, 예매, 오피스, 학습, 쇼핑, 건강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 영역을 큐원 앱에 연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움직임은 지난 9월 발표된 추가 AI 인프라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당시 우융밍(吳泳銘)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모델과 풀스택(Full-Stack) AI 기술 개발 전략을 직접 공개하며, 알리바바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까지 구축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우 CEO는 "대형언어모델(LLM)은 차세대 운영체제(OS)가 될 것이며, AI 클라우드는 차세대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섯 또는 여섯 개의 슈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만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면서 "알리바바가 현재 3800억 위안 규모의 AI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며, 추가 투자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바바는 11월 24일 큐원 앱이 11월 17일부터 공개 테스트(오픈 베타)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