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李대통령 "기업들, 반도체 균형 발전 기여해야"…용인 클러스터, 수도권 집중 우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00조원 투자 매우 감사…수도권 집중과 관련돼"
"용인 클러스터 유치…대통령 되고 나니 '왜 그랬지'"
"재생에너지 풍부한 남쪽…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과거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점을 회상하며, 대통령이 된 지금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후회가 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 자리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취지로 이야기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아까 말한대로 국가전체 단위로는 600조원의 대규모 투자가 매우 감사한데, 수도권 집중과 관련이 없지 않다"며 "제가 (경기지사 시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할 땐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근데 대통령이 되고나니 '왜 그랬지' 싶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을 위한, 좀 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서 그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이런 것들을 구축하는데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모두발언에서도 "이제 균형 발전에 우리 기업들이 기여를 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아예 선의로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정부 나름대로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 정책은 아주 획기적인 방안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기업도 살고 국민도 살고 나라도 살 수 있는 좋은 길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또 "이제 국가 정책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 파이를 다양하게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치 우물을 팔 때 좁게 작게 파면 빨리 팔 수는 있지만 더 깊게 파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그래서 넓게 파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깊게 팔 수 있는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게 정책 최고 책임자로서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크게 웃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국내 산업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됐으면 한다"면서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얘기도 있고 개별적 제안도 많은데 관심을 함께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생태계가 튼튼해야 지속적으로 길게 봤을 때 성장 발전을 할 수 있다"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 그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들을 구축하는 데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2강 도약을 위한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매출 10배 확장 목표를 제시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인공지능(AI) 생산 능력 제고와 생태계 확장을 중점 검토했다.

구체적인 반도체 전략으로는 ▲반도체 기술·생산 주권 확립 ▲시스템 반도체 역량 강화 ▲반도체 소부장·인력 공급망 확충 ▲반도체 생태계 확장 등이다. AI시대 산업지형 변화와 반도체 생산능력 제고, AI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태계 육성 방안 토의도 마련됐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