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통일교 게이트'에 입장 바뀐 與野…"특검 제안" vs "정치 공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특검은 권력형 비리 수사 위한 수단"
민주 "경찰 수사 시작…특검 요구 이치 안맞아"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이 특별검사 수사를 거부하고, 특검은 정치적 탄압 수단이라고 반발한 국민의힘이 오히려 특검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통일교 게이트'를 마주한 여야의 상반된 모습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일교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을 공식 제안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은 정권과 유착된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최후의 제도적 수단"이라며 "특검으로 성역 없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12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민주당 인사들을 향한 통일교의 금품 살포 의혹을 인지했음에도, 경찰에 사건을 이첩한 민중기 특검에 대한 특검도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소환조사도 하지 않았고, 압수수색도 없이 무려 4개월을 흘려보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같은 인지사건인데 야당은 수사 대상이라고 하고, 여당은 면죄부를 부여했다"면서 "노골적인 정치편향 수사"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야권 연대도 시사했다. 최근 통일교 특검에 찬성 의사를 밝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 등에 대해 "개혁신당이든 조국혁신당이든 어느 원내대표와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할 수 있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누구라도 뜻을 함께 하는 사람은 같이 가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국민의힘의 특검 요구를 정치 공세라며 평가절하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수사가 시작된 현 시점에서 야당의 특검 수사 요구는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의 불분명한 진술, 근거가 부족해보이는 상태에서 무차별 특검 요구를 하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다"면서 "민주당 인사의 혐의가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대통령의 지시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차없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