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내년 3월 북미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하츠투하츠는 내년 3월 19일(현지시간) 뉴욕과 22일 LA에서 '2026 하츠투하츠 프리미어 쇼케이스-하츠 투 하우스-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츠투하츠는 지난 5월 'SMTOWN LIVE 2025 in L.A.'를 통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북미 지역을 찾아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해외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노래 51선'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포커스(FOCUS)'로 11위를 차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지난 6월 공개 후 국내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싱글 '스타일(STYLE)'은 영국 저명 음악 매체 NME의 '2025년 최고의 K팝 25곡'에 랭크, "여름 특유의 반짝이는 팝 매력과 황금빛 에너지를 담고 있다. 풋풋한 설렘을 노래하는 가사와 멤버들의 달콤한 보컬이 더해져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하츠투하츠는 북미 쇼케이스 개최에 앞서 오는 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HEARTS 2 HOUSE)'를 펼친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