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부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충북본부는 휴게소 운영 전반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철학이 체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관점에서 정보 제공, 고객의 소리(VOC) 처리, 서비스 개선 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인증을 획득한 휴게소는 ▲음성휴게소(양방향) ▲문경휴게소(창원방향) ▲안성맞춤휴게소(평택방향) 등 4개소이다.
이들 휴게소는 고객 의견 수렴 및 분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품질 경영체계를 강화해왔다.
충북본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내 전 휴게소로 서비스 개선 활동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병천 본부장은 "이번 CCM 인증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체계적 고객 관리와 품질 혁신을 통해 국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