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바이오 CDMO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3월20일 만기 도래하는 제3회차 전환사채(CB) 455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본격화되고 있는 CDMO 수주(수주금액 251억원)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가시화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이번 CB 만기 연장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만기연장 관련하여 투자자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과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연장한다고 밝혔다"라며 "이후 안정적인 재무적 기반을 바탕으로 CDMO 기술 고도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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