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개미 해외주식 계좌' 절반 손실...금감원, 증권사 현장검사·광고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2조 벌어 '역대최대'
해외투자 영업 현장검사 착수...부당행위시 영업중단
내년 3월까지 증권사 해외주식 '현금 이벤트·광고중단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해외투자 영업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특히 검사 과정에서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해외주식 영업 중단 등 최고 수준의 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증권사의 해외주식 현금 이벤트도 내년 3월까지 중단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증권사의 해외투자 관련 실태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검사에 즉시 착수하고, 이후 대상 회사를 확대해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감독국, 검사국)은 지난 3일부터 증권사‧운용사 대상으로 해외투자 관련 투자자보호와 리스크관리의 적정성 등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금감원은 최근 증권사에 대한 해외투자 관련 실태점검 결과,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미국 주식 등 해외투자 고객 유치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거래금액과 비례한 현금 지급, 신규·휴면 고객 매수 지원금 지급, 수수료 감면 등을 통해 해외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증권사 영업점 및 본점 핵심성과지표(KPI) 등에 해외주식 시장점유율 및 수수료 수익 등을 반영해 해외투자 영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수 증권사는 영업점·영업부서 KPI에 해외주식 실적 관련 별도 배점을 부여하고, 일부 증권사는 관리부서의 KPI에도 해외투자 실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국내투자 대비 해외투자 시 발생 가능한 환율 변동 리스크, 국가별 시차 등에 따른 권리지급 지연, 과세체제 차이 등에 대한 고객 안내는 부족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 최초 계좌 설정 시에만 약관 등을 통해 위험을 고지하고 있었고, 일부 증권사만 고객에게 상시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에 금감원은 증권사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 검사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검사 과정에서 투자자를 현혹하는 과장광고, 투자자 위험감수 능력에 맞지 않는 투자권유, 투자위험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 등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해외주식 영업 중단 등 최고 수준의 조치를 통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투자 중심의 증권업계의 영업 행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벤트와 광고 등을 중단하도록 했다. 현금성 이벤트는 거래금액 비례 현금성 리워드, 매수 지원금 및 주식(1주) 제공 등이다. 이후 업계 자정 노력, 시장 상황, 제도개선 추진 경과 등을 고려해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또 연내 각 증권사별로 HTS/MTS, 팝업 등을 통해 해외투자 시 발생 가능한 리스크 등에 대한 투자자 안내를 강화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해외투자 관련 이벤트·광고, KPI 등이 과도하게 반영되지 않게 자제하도록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내년 1분기 중 협회 규정 개정 등을 통해 과당매매 유발 소지가 있는 거래금액 비례 이벤트는 원천 금지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투자자 이익보다는 실적을 우선시하는 증권사 영업행태를 강력히 질타하며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주요 증권사의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총 1조95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에 반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증시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지난 8월 말 기준 해외주식 계좌 중 절반(49.3%)이 손실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당 이익도 50만원으로 전년(420만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 대해서도 개인투자자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수년간 대규모 손실이 지속 중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