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박상길 광주 남구의원이 19일 백운광장 중심 통합 발전 전략과 청년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구가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며 "도시경관 개선과 푸른길 보행환경 정비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운영으로 주민과 지역 미래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구시설공단 출범으로 공공시설 관리 기반을 다지고 무료 셔틀버스와 천원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구동행카드와 전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 소비 선순환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 배수 정비와 현장 대응 강화로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낮춰 '안전한 남구'로 한걸음 다가섰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새로운 백운광장 시대를 열기 위해 "사직동 시간우체국, 양림 역사문화마을,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스트리트푸드존, 미디어월, 푸른길 브릿지를 하나의 생활·문화·관광권으로 연계해 복합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머무르는 남구 조성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정책도 주문했다.
그는 "청년 창업과 문화 활동 지원, 공공·전세임대 확충 등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도시, 도시재생, 기후·환경 대응, 보행·교통 편의 개선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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