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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화요일 중국 완커(SHE:000002, HK:2202)를 선택적 부도(SD)로 하향 조정했다. 이 개발업체의 최근 온쇼어(역내) 채권 만기 연장을 부실 채무 구조조정으로 간주했고, 이는 사실상 부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장기 등급을 CCC-에서 SD로 하향한 조치는 월요일의 근소한 유예 조치에 따른 것이다. 당시 20억위안(2억8400만달러) 규모 채권 보유자들은 유예 기간을 1월 28일까지 연장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채권자들은 완커가 제안한 원금 상환 1년 연기안을 거부했고, 이로써 국가 지원을 받는 이 건설업체는 결국 부도나 구조조정을 향해 비틀거리게 됐다.
이번 등급 하향은 선전 소재 이 건설업체가 직면한 '만기 장벽'을 부각시킨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완커는 향후 6개월간 약 94억위안의 채권 만기를 맞이하며, 이 중 48억위안이 이달 말과 2026년 1월에 만기가 도래한다.
한때 매출 기준 중국 최대 개발업체였던 완커는 1300억달러 이상의 부도를 촉발한 수년간의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채무 불이행을 피한 마지막 주요 부동산 기업이다.
S&P 글로벌은 중국 완커의 자회사인 완커 부동산 홍콩에 대한 CCC- 장기 등급은 유지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