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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화이자(PFE)의 혈액질환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가 사망하며 혈액질환 치료 분야에서 화이자가 겪는 또 다른 난관을 보여줬다.

환자단체인 유럽혈우병컨소시엄 성명에 따르면 12월 14일 환자가 뇌졸중과 뇌출혈을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후 사망했다. 환자는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않아 근육·관절·장기에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치료하는 승인 약물인 힘파브지의 공개라벨 연장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은 특정 혈우병 환자의 출혈 발생을 예방하거나 빈도를 줄이기 위해 힘파브지를 승인했다. 다른 치료제들이 존재하지만 화이자 약물은 동종 최초로 홍보됐다. 응고인자를 보충하는 대신 혈액응고 과정의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다.
성명에서 화이자는 환자 사망을 둘러싼 상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까지의 지식과 수집된 전체 임상 데이터"를 인용하며 이 약물로 치료받는 환자들의 안전성에 어떤 영향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출혈질환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작년에 회사는 겸상적혈구병 치료제를 환자들의 사망과 겸상적혈구 합병증의 "불균형"을 이유로 시장에서 철수시켰다.
한편 혈우병 유전자치료제들은 상업적으로 견인력을 얻지 못했다. 올해 초 화이자는 미국 승인을 받은 지 12개월도 안 돼 혈액질환 유전자치료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마린파머수티컬은 환자들의 미온적 관심을 본 후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