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새해 첫날 각인 아이템 제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 NC)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시공의 균열'을 개편하고 근접 클래스의 성능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온2'는 시공의 균열에서 획득하는 어비스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 상향한다. 이용자는 시공의 균열에서 획득량 제한 없이 어비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시공의 균열 업적이 추가되며, 해당 업적 달성 시 '훈장'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아이온2'의 이용자 간 대결(PvP) 시스템을 일부 개선한다. 아이템 레벨 차이에 따른 기존 보정 비율이 60%로 변경되고 캐릭터 사망 시 손실되는 어비스 포인트가 줄어든다. '회피' 스탯의 효율과 '수호신장'의 성능은 일부 하향 조정된다. 방어력 관통을 부여하는 '심연의 봉혼석'이 새로 추가된다.
또한 호법성을 포함한 근접 클래스의 능력치를 상향한다. 이와 함께 '충격 해제' 스킬의 특화 옵션 중 피해 내성 증가를 30%로 상향하며 행동력을 1000 회복하도록 변경된다. 클래스 케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요청이 많았던 '일일던전'도 개편된다. 기존 3단계로 진행되던 '데바 생체 연구기지'는 1단계로 플레이 타임을 조정한다. '성장의 펫 상자(각인)'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일일던전 '오디움 저장소'가 추가된다.
엔씨는 연말과 신년을 기념해 이용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과 내년 1월 1일 새해 첫날 게임 내 우편을 통해 ▲외형 상자(10회) ▲오드 에너지 ▲부활의 정령석 등 각종 각인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