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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유력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의 12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025년 12월 온라인 게임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심사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총 147종 게임에 대해 판호가 발급됐고, 그 중 국산 게임은 144종, 수입 게임은 3종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급된 12월 판호를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발급된 게임 판호 수는 누적 177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국산 게임은 1676종, 수입 게임은 95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이후 7년래 최고치이자, 2024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텐센트(騰訊 0700.HK), 37인터랙티브(三七互娛 002555.SZ), 4399, 킹넷네트워크(愷英網絡 002517.SZ) 등의 주요 게임 개발사가 판호 명단에 포함됐다.
주목할 만한 게임으로는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QQ 클래식 농장(QQ 經典農場)', 37인터랙티브의 '사막의 모래 배(荒漠沙舟)', 해피엘리먼츠(樂元素)의 '실버팰리스(白銀之城)', 그리고 수입 게임인 '페르시아의 왕자 : 잃어버린 왕관(Prince of Persia : The Lost Crown)' 등이 있다.
2025년 들어 판호 발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매달 100개 이상 발급됐다. 그 중 11월에는 184개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8월은 173개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8년간의 흐름을 돌아보면, 게임 업계의 판호 발급은 '저점에서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8년에는 2000개 이상이었으나 이후 매년 감소하여 2022년에 512개로 최저점을 찍었다. 이후 2023~2024년에 반등세로 돌아섰고, 2025년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19년의 1570개를 넘어 최근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올해 게임 산업의 판호 발급이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업계 전반의 상승모멘텀을 확대하는 핵심 배경이 됐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