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상권 입점으로 브랜드 고급화 전략 추진
K-푸드 붐 타고 해외 진출 및 가맹사업 확장 계획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정통 순대국과 즉석 수제요리 전문 브랜드 '청담동순도리'가 서울 서부권 중심인 마곡지구에 100평 규모의 본사직영 대형 매장 '마곡직영점'을 신규 오픈하며, 프리미엄급 전략과 가맹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담동순도리 마곡점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핵심 상권인 마곡나루역 인근 신축 건물 'VL르웨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지하를 포함해 총 19층 규모를 자랑하는 VL르웨스트는 특급호텔을 방불케 하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분양 당시부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 및 호사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명품 입지다.

청담동순도리는 이러한 최적의 고급 상권에 입점함으로써 브랜드의 대형 고급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청담동순도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국밥은 돼지 돈사골 육수를 기반으로 머리고기와 순대를 넉넉히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당일 도축한 신선한 닭과 한우 대창을 활용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 '한우대창곱도리탕'은 최근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파로 맛을 풍부하게 우려낸 '육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해물파전, 동그랑땡, 고추튀김 등 즉석에서 조리되는 수제 요리들은 모든 연령층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마곡점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유연한 운영 전략을 선보인다. 점심시간에는 순대국과 육개장 등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 메뉴를 주력으로 제공하며, 저녁 시간에는 한우대창곱도리탕, 즉석 수제 고추튀김, 해물파전, 동그랑땡 등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다채로운 메뉴로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청담동순도리 측은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 도시에 매장 오픈을 기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마곡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외 가맹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