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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저온창고 리니지 ①얼어붙은 주가, '과잉' 녹고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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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41% 하락, 상장 후로는 56%
코로나19 사태발 업계 설비 증설이 발목
신규 건설 급감, 수급 균형이 다가온다
CEO "낙관의 새싹", 활용률 개선 신호

이 기사는 12월 30일 오후 3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주가가 내리 하락 중인 저온창고 운영회사 리니지(LINE)를 둘러싸고 저점매수론이 나온다. 6%대 배당수익률과 시세 차익의 매력을 겸한 종목으로 거론된다. 내년 주가를 억누른 설비 과잉 공급 국면이 크게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올해 41% 하락

저온창고 리츠인 리니지 주가는 올해 들어 41% 하락했다. 현재 주가(29일 기준)는 34달러다. 작년 7월 나스닥거래소에서 78달러에 상장된 뒤로 뚜렷한 상승기 없이 내리 하락 중이다. 상장가 대비로 보자면 1년 5개월 동안 56% 빠졌다.

리니지 상장 이후 주가 추이 [자료=코이핀]

리니지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한 데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의약품 수요와 온라인 주문발 냉동 식품 주문의 급증을 염두에 두고 시설을 늘렸으나 팬데믹이 끝나고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신규 설비분이 유휴 상태가 됐다.

비만약 확산에 의한 식품 소비 감소 우려도 주가 하락의 배경이 됐다. 비만약의 보급이 아직 전방위적인 국면은 아니라 저온창고 가동률 하락을 직접적으로 유발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투자자 사이에서 소위 구조적 리스크로 언급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도 역풍이 됐다.

◆설비 과잉 개선 기대

악재가 진행형처럼 보이는 데도 리니지를 둘러싸고 주가 반전의 기대가 나오는 것은 내년 설비의 수급 상황이 균형을 향해 바짝 다가설 것으로 봐서다. 종전에는 가격 결정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웠지만 수급이 균형에 가까워지면 상황 역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계약 갱신 때 임대료를 인상하거나 최소 유지가 가능하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저온창고 시장의 수급은 약 9.5% 공급 과잉이라고 한다. 이 공급 과잉분이 당장 내년 해소되기는 어렵겠지만 2026년 후반과 2027년 초반 사이 흡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은 수급 개선의 기반이 마련되는 해라는 이야기다.

리니지 창고에 냉장 트럭이 도착하는 모습 [사진=비즈니스와이어, 블룸버그통신]

공급과잉의 올해 하반기 정점 분석은 고무적이다. 2022~2023년에 집중됐던 신규 건설이 2024년부터 급감했고 올해는 추가 공급이 미미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추가 공급이 잦아든 만큼 수요가 빈 공간을 채워가면서 과잉이 줄기만 남았다는 거다.

콜리어스에 따르면 미국 저온창고 시장의 소위 '투기적(사전 임차 계약 없이 짓는) 신규 건설' 프로젝트는 2022~2023년 19개(520만평방피트)에서 작년 5개로 80% 급감했다. 리니지는 미국 PRW(제삼자<화주와 수하인 사이에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임대형 저온창고) 신규 공급 증가율이 올해 4%였고 내년에는 1.5%로 둔화될 것으로 봤다.

◆공간 활용률 개선

리니지의 실적을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바닥' 기대감이 나온다. 대표적인 게 공간 활용률 개선이다. 지난달 5일 발표된 3분기 결산에 따르면 리니지의 기존창고 공간 활용률이 직전 분기 대비 50bp 올라 75%를 기록했다. 리니지의 그렉 렘쿨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역시 추가 개선을 기대하며 '낙관의 새싹'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직 공간 활용률을 제외한 실적 자체는 부진하다. 기존창고의 NOI(매출액에서 직접 운영비만 뺸 값)는 3억5100만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늘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3.6% 줄었다. 회사는 연간 조정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가이던스를 기존 범위(12억9000만~13억500만달러)의 하단으로 하향 제시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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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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