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등 광역 교통망 구축 박차
2030년 최고 도시 목표 설정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성과 가시화, 광역 교통망 구축, 자족기반 확충을 통해 의왕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국제 갈등과 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고천·초평 마무리...월암·청계2·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속도
김 시장은 먼저 "의왕 전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천지구와 초평지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월암지구(2026년), 청계2지구(2027년)는 정상 추진 중이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지구계획 승인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마치고 본격화됐으며, 오전‧왕곡지구도 올해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국토부·LH와 협의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8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해선 "주민 생활편의와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자족도시 기반 확대...산업단지·기업유치·상권 활성화
의왕시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월암·청계2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우수 기업 유치에 나선다.
'의왕산업진흥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직업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시민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4월 완료), 상권 환경개선, 골목상권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속 추진한다.
◆ 광역교통 허브 도약...GTX·신설역·버스 확충 총력
김 시장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하고, 의왕역 GTX-C 조기 착공 추진,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며, 월암역 신설, (가칭)왕곡역 신설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학생들을 위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프리미엄 버스 신설, 광역·시외버스 증차도 추진한다.
◆ 미래교육·문화·복지·의료 도시 완성
올해 의왕미래교육센터 착공,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대응,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3월 개교 등 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본격화된다.
문화예술회관 개관, 의왕문화재단 설립, 왕송호수·백운호수 공원 고도화, 맨발걷기길 관리, 백운밸리 의왕종합병원 추진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된다.
김 시장은 "통합돌봄체계 구축,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등 따뜻한 복지 의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더 안전한 의왕,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재난 대응체계 상시 운영, 시민안전보험 내실화, 안양천 정비 마무리, 폭염 대비 물놀이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안전 정책도 강화된다.
김성제 시장은 "붉은 말처럼 더욱 힘차게 뛰며 의왕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해 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전국 최고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