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5일 오후 2시 개통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3연륙교의 차량 통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제3연륙교 개통과 관련, "인천의 도약을 상징하는 이정표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는 앞으로 10일간 '스마트톨링'(무정차 요금 부과 시스템)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게 된다.
통행료는 소형차 2000원, 중형차(16인승 초과 승합차·2.5∼10t 화물차) 3400원, 대형차(10t 이상 화물차) 4400원이다.
인천 영종·청라국제도시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은 통행료가 면제되며 오는 4월부터는 인천시민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통된 해상교량은 관련 지자체 간 이견으로 공식 명칭을 정하지 못해 당분간 제3연륙교로 불리우게 된다.
제3연륙교는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로 차도 양쪽으로 폭 3.5∼4m의 자전거도로·인도도 마련됐다.
오는 3∼4월 개장 예정인 해발 184.2m 높이의 주탑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