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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자동차 부품 및 리튬배터리 양극재 연구개발 업체로 '화웨이 테마주'로 분류돼 있는 부림정공(富臨精工∙FULIN 300432.SZ)은 1월 5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장시승화신소재유한공사(江西升華新材料有限公司, 이하 장시승화)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시 이진훠뤄치(伊金霍洛旗) 멍쑤(蒙蘇)경제개발구에 연간 50만 톤(t) 규모의 고급 에너지저장용 리튬인산철(LFP) 생산공장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약 6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두 단계는 동시에 실행된다. 각 단계의 설계 생산능력은 각각 연 25만 t 규모의 신형 리튬인산철이며, 건설 기간은 약 12개월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연간 50만 t 규모의 고급 에너지저장용 리튬인산철 프로젝트의 핵심 원자재 안정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장시승화는 네이멍구 자치구 어얼둬쓰시 우선치(烏審旗)에 '연간 40만 t 규모의 신형 리튬인산철 전구체 옥살산 프로젝트'와 '연간 60만 t 규모 신형 리튬인산철 전구체 철(II) 옥살레이트(iron(II) oxalate)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 프로젝트의 투자금액은 각각 12억 위안과 15억 위안이며, 건설 기간은 각각 24개월, 14개월로 잡혀 있다.
이 가운데 '연간 40만 t 규모 신형 리튬인산철 전구체 옥살산 프로젝트'는 장시승화와 네이멍구 줘정석탄화공유한공사(卓正煤化工有限公司)가 각각 40%, 60%의 지분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관련해 부림정공은 에너지저장 시장에서의 고성능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요 증가세를 반영한 것으로, 회사의 리튬인산철 양극재 생산능력 배치를 더욱 최적화하고 제품 시장 규모와 생산 규모를 확대하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에너지차 및 에너지저장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절대적인 장착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운스트림 시장에서 제품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압밀도 리튬인산철을 대표로 하는 고급 제품이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면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장시승화는 고압밀도 리튬인산철 제품 시장 점유율이 선두권이며, 현재 해당 제품의 생산능력은 연간 30만 t으로, 닝더스다이(CATL)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구축, 2025년 이후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내고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