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특례시, 미 'CES 2026' 방문…첨단산업 육성책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최대 IT 전시회, 고양시 5개 기업 참가 미래산업기술 선보여
고양시 대표단, 현장 기업부스 방문…반응·동향·애로 등 의견나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면담 진행…전시·컨벤션 협력 논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현장을 찾아 글로벌 첨단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고양시 소재 참가 기업들의 전시 현황을 살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50여 개국의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미래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제 행사로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인 CES 현장에 방문한 고양시 대표단이 LG 기업 부스를 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인 CES 현장에 방문한 고양시 대표단이 두산 기업 부스를 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올해 CES에는 삼성,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함께 고양시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 관련 기업 5개사도 참가했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고양시 대표단은 이날 오전 CES 전시장을 방문해 LG, 두산, 현대모터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미래 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했다. CES에서 파악한 해외 시장 흐름과 기술 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고양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CES 현장에서 현대모터그룹 부스를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있는 고양시 대표단. [사진=고양시]

고양시 대표단은 CES 참관 일정과 더불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and Visitors Authority, LVCVA)를 방문해 국제 전시·컨벤션 인프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는 CES를 비롯한 대형 국제 전시·컨벤션이 열리는 세계적 전시시설로, 대규모 전시 인프라 운영과 글로벌 행사 유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단은 이곳에서 대규모 국제 행사 운영 구조,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 민간·공공 협력 모델 등 전시 인프라 운영 방식을 청취하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특례시-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VA) 면담 모습. 왼쪽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댄 헤이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고양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VA)를 방문해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고양시 대표단. [사진=고양시]

고양시 측은 전시·컨벤션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라스베이거스 측과의 교류를 계기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댄 헤이즈(Dan Hayes)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고양시의 파트너십 제안에 큰 관심을 표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CES 참관의 의미에 대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전시회에 참여 중인 관내 기업의 현장 의견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이라며 "현장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정책과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CES 참관과 국제 전시시설 방문을 계기로 고양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후속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