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서 '피지컬 AI' 시대 개막…로봇용 고안정·고출력 배터리 수요 급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나인테크가 차세대 '피지컬 AI' 로봇용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맥신(MXene) 기반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나인테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주관 글로벌협력형 R&D 과제를 통해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와 공동으로 MXene 기반 배터리 소재를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1단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기술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재 2단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MXene은 2차원 구조의 신소재로 높은 전기전도도와 넓은 표면적, 우수한 계면 친화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나인테크는 MXene을 집전체 표면에 프라이머 코팅 형태로적용해 전극과의 접촉 저항을 줄이고 접착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극 내부에서는 도전재로 활용해 안정적인 전자 전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이중 활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MXene 기반 집전체 프라이머 코팅소재는 기존 CNT 기반 코팅 소재 대비 균일한 전도 네트워크 형성, 건식 전극 공정 호환성, 기계적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다"며 "퍼듀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검증된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제조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피지컬 AI 시장에서 요구되는 배터리 성능을 소재 관점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