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두를 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선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시설 보완을 넘어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CC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접근성 개선 연구모임을 운영해 ▲시설 ▲서비스 ▲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총 19건의 핵심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7일에는 지역 장애인 전문가 7인을 초청해 자문회의를 열고 세부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시설 분야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휴게공간 효율화, 경사로·키오스크·도움벨 설치 등 물리적 접근성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서비스 분야에는 3D 촉각형 전시자료 제작, 음성해설·수어통역·자막 운영 등 무장애 서비스 도입과 장애인 응대 교육 정례화,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 개발이 포함됐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을 강화하고,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전시 행사, 통합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전시·공연 기획 단계부터 접근성 자문을 반영해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상욱 전당장은 "모두미술공간, 모두예술극장 등과 협력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찬우 ACC 기획운영관은 "19개 과제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접근성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