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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CPI·실적 시즌 앞두고 주가 선물 숨고르기...JP모간↑ VS 델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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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PI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JP모간 선방·델타 급락…실적 시즌 본격화
사상 최고치 뒤 숨 고르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3일(현지시간) 지난말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와 본격화된 기업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투자자들이 물가 흐름과 기업 실적을 다시 점검하는 모습이다.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1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6.25포인트(0.09%) 내린 7009.75에 거래됐고 나스닥100 선물은 42.25포인트(0.16%) 하락한 2만5914.50을 나타냈다. 다우 선물은 81.00포인트(0.16%) 밀린 4만9728.00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시장의 관심은 뉴욕 증시 개장 전인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온통 쏠려있다. 다우존스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전년 대비 2.7%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예상보다 낮았던 11월과 동일한 오름폭으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둔화 국면에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주 발표된 12월 고용지표가 노동시장이 다소 식고 있지만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연준이 당장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두 차례, 각각 25bp의 금리 인하가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수석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노동통계국(BLS)이 정상 운영으로 돌아온 만큼 최근의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상품 가격은 관세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지만, 서비스 물가는 점진적인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고 노동시장 냉각이 2026년 중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실적 시즌도 주시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실적 발표에서 ▲JP모간체이스(JPM)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델타 에어라인스(DAL)는 실적이 엇갈리게 나오면서 4% 가까이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씨티그룹(C), 모간스탠리(MS) 등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행크 스미스 헤이버퍼드트러스트 투자전략 총괄은 "경기 성장 가속과 규제 완화, 그리고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며 대출이 늘어나는 환경이 은행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 법무부의 파월 연준 의장 형사 수사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와 월마트 강세에 힘입어 S&P500과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 러셀2000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은 이제 물가 지표와 실적 결과가 이 랠리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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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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