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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베트남 VN지수, 올해 최대 19% 오를 것...'4가지'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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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 증권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2120포인트까지 오를 수도"
"올해 은행, 현금 보유량, 공공 투자, 민영화 주목해야"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새로운 5개년 발전 주기에 진입하는 베트남 경제는 2026년 정부의 10%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하에 '질적 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SSI증권의 2026년 1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은 경제 성장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해가 될 것이며, 경제 역학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경기 순환기에는 경제가 신용 확장에 크게 의존했지만 이제는 실행력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공공 투자 집행·대규모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내수 회복 등 요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SSI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VN지수가 212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8% 높은 것으로, 2025년에 구축된 견고한 거시경제 기반이 증시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다.

베트남 경제는 지난해 8.02%의 실질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8.46% 급성장하며, 글로벌 변동에 대한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SSI는 평가했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SSI "은행·현금 보유량·공공 투자·민영화" 주목해야

베트남 증시는 지난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인 1784.49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는 연초 대비 41% 급등한 것이다.

증권 계좌 수가 1150만 개에 달할 정도로 베트남 국내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록적인 순매도액(135조 동, 약 7조 5735억 원)을 완전히 흡수했고,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베트남을 신흥 시장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국제 투자 커뮤니티에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예금 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추세이고 경제가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2026년 투자 환경은 크게 양극화될 전망이다. SSI는 2026년 1월부터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4대 핵심 업종을 제시했다.

첫째, 은행 섹터다. 업계 전반의 이익이 1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것이 지수 상승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 이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2025년 4분기의 긍정적인 사업 전망 덕분에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등이 우선 선택지로 부상했고, VCB(Vietcombank)는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방어주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둘째, 현금 보유량이 많은 기업이다. 2025년 말부터 예금 금리가 약 1~2%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부채 의존도가 낮은 기업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볼 것이다. 이에 따라 보험, 석유·가스, 비료, 필수 소비재 등 국영 기업이 우위를 점하는 업종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셋째, 공공 투자와 건설 자재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막대한 인프라 수요, 건설 자재 채굴에 대한 법적 장애 해소 정책은 철강·석재·아스팔트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SSI 증권은 HPG(Hoa Phat Group), PLC(Petrolimex Petrochemical Corporation), HT1(Vicem Ha Tien Cement Joint Stock Company) 등 기업들이 국가 인프라 개발 전략의 수혜를 계속해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은 국영기업 매각(민영화)이다. 정치국 결의안 79호와 2026~2030년 단계별 국영기업 매각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국영기업 주식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SSI는 "구조조정과 매각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PLX(VietNam National Petroleum Group), GVR(Vietnam Rubber Group)과 같은 주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 견고한 거시 환경

지난 한 해의 경제 성과를 되돌아보면, 베트남이 2026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수출입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총 교역액이 9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돈 17%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음을 반영한다.

또한,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31%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 내에서 잘 통제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2025년 말 CPI 바스켓 조정으로 필수재 비중이 증가하겠지만, 주요 식량 생산국인 베트남은 물가 안정에 필요한 충분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새해에 유연한 통화 정책을 펼칠 여지가 있다고 SSI는 판단했다.

베트남 증시는 일반적으로 연초 첫 달에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16년간의 통계를 보면 1월에는 평균 3.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주가 상승 확률은 거의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1월 효과'에 더해 긍정적인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SSI 분석가들은 다만 1월 말 실적 발표 시즌 동안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시장이 2025년 11월 저점 이후 거의 20% 회복한 점을 고려할 때 더욱 그러하다.

SSI는 "안정적인 거시경제 기반과 경기 모멘텀을 고려할 때 이러한 조정은 중장기 투자 목표를 위한 우량주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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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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