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비에이치아이(BHI)에 대해 지속되는 실적 호조세와 더불어 수주 풀 확대 모멘텀까지 겸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비에이치아이의 실적은 매출액 2099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전망한다"며 "3분기와 외형 수준은 유사하나 배열회수보일러(HRSG)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8% 증가하며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26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원, 1036억원을 전망한다"며 "올해 신규 수주 규모는 지난해 1.8조원 대비 증가한 2조원 수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작년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외형 및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시장 진출,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유럽 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등이 수주 풀 확대 가능 아이템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유럽 내 EPC 사업 추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폴란드 지사 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 내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 EPC 사업 참여를 검토 중으로 이는 1건당 수천억원의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시장에 진출함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