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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2', 3년 만에 부활…"힙합 부흥기 다시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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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의 대표 힙합 지식재산권(IP) '쇼미더머니'가 약 3년 만에 부활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1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프로그램 제작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최효진 CP를 비롯해 프로듀서 지코·크러쉬,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박재범이 참석했다.

약 3년 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의 열 두번째 시즌은 역대 최다 지원자, 최다 회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확장이라는 변화를 통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 '쇼미더머니12'의 프로듀서 (왼쪽부터) 릴모쉬핏, 박재범, 로꼬, 그레이, 지코, 크러쉬, 허키 시바세키, 제이통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엠넷] 2026.01.15 alice09@newspim.com

이날 최효진 CP는 "오랜만에 방영을 하게 됐는데 기획하면서 고심을 했다. 이번 시즌의 주요 포인트는 세 가지가 될 것 같다. 첫 번째는 프로듀서가 첫 번째 포인트"라며 "음악을 잘 하시는 프로듀서들이 섭외가 됐기 때문에 매 촬영 때마다 열심히 임해주고 계신다. 음악을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도 각기 다른 컬러를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은 매력적인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 인원이 굉장히 많았다. 실력도 월등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이 두 번째 포인트이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구성 측면에서도 고민을 했다. 서울에서만 진행하던 지역예선을 광주, 부산, 제주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예선도 마찬가지라서 다채로운 언어의 랩도 들을 수 있다"며 포인트를 짚었다

크러쉬는 "정말 몸을 갈아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으니 첫방송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합류한 허키는 "처음이라 잘 배우면서 하고 있다. 첫방송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쇼미더머니12' 제작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최효진 CP. [사진=엠넷] 2026.01.15 alice09@newspim.com

'쇼미더머니'는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이 바로 프로듀서 군단이다. 지코와 크러쉬, 그레이와 로꼬,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과 박재범이 각 팀을 이뤘으며, 힙합 씬을 대표하는 8인의 최정상이 합류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만큼, 이들은 자신의 팀에 대한 강점을 밝혔다.

먼저 지코는 "저희 팀의 색깔, 혹은 장점이라고 불릴 수 있는 점은 저와 크러쉬가 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라서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여러 장르를 시도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경험을 통해 참가자의 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릴 모쉬핏은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음악을 넘어서서 저희가 좋아하는 이 문화가 사람들에게 왜 멋있는지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 싶다.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공감을 받고, 사람들이 멋있게 받아들였는지를 소개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로꼬는 "사실 경쟁에서 목표는 우승이다. 그래야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겁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는 참가자 출신인데, 그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입장이라 한 팀이 되었을 때 참가자를 위한 곡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이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 '쇼미더머니12'의 프로듀서 (왼쪽부터) 릴모쉬핏, 박재범, 로꼬, 그레이, 지코, 크러쉬, 허키 시바세키, 제이통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엠넷] 2026.01.15 alice09@newspim.com

허키는 "저희가 처음으로 참여해서 헝그리정신이 있다. 다른 프로듀서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잘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쇼미더머니'는 그간 시즌을 거듭하면서 비와이, 로꼬, 이영지, 바비, 행주, 릴보이 등 다양한 우승자를 배출시켰다. 그간 출연자들은 프로듀서들의 곡을 통해 미션 무대를 진행했다면, 이번 새로운 시즌에서는 차별화된 미션이 있었다.

최 CP는 "단기간에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녹화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쇼미더머니'를 하다 보니까 프로듀서도 힙합의 멋과 음악적 이야기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미션 중에 송캠프를 진행했다. 해당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단순히 수동적인 참가자로서의 역량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있는 포인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 '쇼미더머니12'의 프로듀서 (왼쪽부터) 릴모쉬핏, 박재범, 로꼬, 그레이, 지코, 크러쉬, 허키 시바세키, 제이통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엠넷] 2026.01.15 alice09@newspim.com

'쇼미더머니12'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2부작으로 제작됐다. 체육관 예선부터 불구덩이 미션, 디스전 등 시리즈를 상징하는 미션은 가져가면서 새로운 미션이 추가됐다. 각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8인의 프로듀서를 사로잡아야만 한다.

그레이는 "매 순간 책임감을 느끼며 하게 되는 것 같다. 참가자들이 많은 걸 걸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가려고 하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하고 있다. 최대한 객관화 해서 참가자를 보려고 하지만, 각자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주관을 들어가게 된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코는 "힙합이 유행에 민감하다. 지금 한국 힙합은 3~4개월 주기로 변화하고 있을 정도로 빠른 속력으로 형태를 바꾸고 있다. 그 안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는 어떻게 방향을 바꿔도 고유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힙합은 자신의 모양을 바꾸지만 코어는 흔들리지 않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쇼미더머니' 역시 유행하는 특정 장르만 하는 참가자들만 모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색깔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있다. 시대의 변화를 전부 투영할 수 있는 그림을 이번 시즌12에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이번 시즌에 새로운 얼굴이 굉장히 많다. 최근에 미션을 촬영하면서 완성도 있게 나왔다.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가슴이 뜨거워졌으면 좋겠고 '쇼미더머니'를 통해 힙합의 부흥이 다시 시작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12'는 이날 오후 9시20분에 첫방송된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세계를 담은 히든 리그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본편 방송 이틀 뒤, 매주 토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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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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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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