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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한미동맹 공고…성조기 흔들던 韓극우 시위대, 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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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파키스탄급 핵지위 원해
韓 도움 없이 북미대화 불가
韓정부 '반미·친중' 우려 해소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전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제기됐던 '반미·친중' 우려는 이미 사라졌으며, 한미동맹은 우려보다 훨씬 공고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성조기를 흔든 일부 극우 시위대에 대해서는 "기이하고 미친 행동이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윤 전 대표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미의회교류센터(KIPEC)에서 한미관계 전반을 주제로 열린 대담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미국 내 일각에서 제기됐던 '친중·반미' 논란과 관련해 "당선 전후로 의구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두 차례 정상회담과 외교 전문가들의 소통 노력으로 그런 우려는 완전히 불식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핵연료 주기 협력은 동맹이 한 단계 더 성장한 상징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윤 전 대표는 또 "과거와 달리 한국은 이제 안보·경제 양 축 모두에서 미국과 대등한 대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동맹의 질적 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성숙했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국대사대리로 재직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극우 성향 집회에 대해 "성조기를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을 요청하던 그들을 보고 솔직히 '미쳤다(Crazy)'고 생각했다"며 "마치 윤 전 대통령이 '신이 선택한 사람(Anointed by God)'인 양 떠받드는 모습은 매우 기이했다"고 회상했다.

윤 전 대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대북 제재 해제'와 '사실상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은 하노이 회담의 실패 이후 매우 신중해졌으며, 파키스탄과 유사한 수준의 비공인 핵보유국 대우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국제사회가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협상 의지가 있으나, 김정은 위원장은 여전히 회담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러시아·중국과의 밀착, 사이버 해킹, 우크라이나 파병 등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북미관계에서 한국이 맡을 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트럼프 1기 당시에도 문재인 정부의 중재 덕분에 북미대화가 가능했다"며 "한국의 도움 없이는 미국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석인 주한미국대사 인선과 관련해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우면서도 경륜이 풍부한 인사를 찾고 있다"며 "아직 대사를 임명하지 않은 나라 중 한국과 독일이 최우선 순위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표는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거쳐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역임했으며,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주한미국대사대리로 재직한 미국의 대표적인 한반도·북핵 전문가다.

[서울=뉴스핌] 청사사진기자단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지난 7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7.22 photo@newspim.com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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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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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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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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