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식 대화 탈피…복지·민생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대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 시장은 오는 22일 평화2동을 시작으로 3월까지 전주시 35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2026 연두순방'을 진행한다.
이번 연두순방은 기존 동별 특정 장소에서 진행되던 강연 형식의 시민과의 대화에서 벗어나, 시민 소통과 현장 방문에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두순방 일정은 각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과의 티타임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요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우 시장은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주요 현장에서는 동별 숙원사업이나 민생경제 관련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 연두순방이 기존처럼 50~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던 방식보다, 보다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여러 분야의 시민들과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248건의 시민 요구사항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49건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62건의 요구사항을 추가로 완료하는 등 시민 건의사항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선 8기 전주시는 새로운 내일을 향한 절실함으로 전주의 성장과 미래 지도의 판을 바꿔왔다"며 "이 모든 과정은 전주시민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연두순방에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