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키즈카페 등 영유아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관리 강화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2026년 1월 2주 기준 548명으로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전체 환자 중 영유아 비중은 39.6%(217명)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전년도 전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 627건 중 노로바이러스를 원인으로 사람 간 전파가 확인된 63건에서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 발생 비중은 71.4%(45건)에 달해 시설 내 감염관리 강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음식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섭취하기,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 동안 등원·등교·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보육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구토·설사 장소를 중심으로 장난감·문고리 등 접촉 빈도 높은 물품과 환경 표면을 즉각 세척·소독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실천과 위생적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영유아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