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투자 수요 동반 유입에 분양 시장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경기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공급 축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분양 물량 감소가 구조화된 가운데, 시차를 두고 입주 물량까지 줄어들며 향후 주거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도 분양 물량은 2021년 7만4,035가구에서 2022년 6만804가구, 2023년 4만6,940가구로 급감했다. 이후 2024년 5만6,495가구, 2025년 5만5,300가구에 머문 데 이어, 2026년에는 4만4,200가구로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올해 대비 약 20.07% 감소한 수치로, 수요는 유지되는 반면 공급 여건은 뚜렷한 위축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분양 감소는 시차를 두고 입주 물량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입주 물량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1만 가구 이상을 유지해왔으나, 2025년에는 7만4,760가구로 급감했다. 2026년에는 6만8,044가구로 더 줄어들 전망이다. 연간 입주 물량이 6만 가구대로 내려가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중장기적인 공급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는 수요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급이 줄어드는 구간에서는 단순한 선호를 넘어, 대체 가능한 선택지 자체가 줄어들며 신축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구축 단지와 신축 단지 간 주차, 커뮤니티, 평면 구성, 관리 효율 등 주거 격차가 확대되면서 '신축 여부'가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입주 물량 감소 국면에서 갈아타기 수요까지 맞물리며 "어차피 옮길 거면 새 아파트"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급이 충분했던 시기와 달리, 현재는 신축 단지가 사실상 유일한 업그레이드 수단으로 인식되며 상대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경기도는 분양 감소가 누적되며 입주 공백이 이미 예고된 상태"라며 "이런 시기에는 신축 단지가 주거 기준점 역할을 하며 수요가 선별적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급 축소 흐름 속에서, 경기도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흥토건이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선보인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 규모(1·2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63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재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며,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7호선 상봉역, 8호선 구리역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GTX-B 노선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중랑IC와 구리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고덕토평대교 개통으로 강동권 이동 여건도 개선됐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아울렛·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병원과 문화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초등학생 대상 전용 셔틀버스 운행 계획도 마련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을 제공한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 공간을 강화했다.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소공원과 완충녹지가 마련되며, 인근에 망우산과 구릉산이 위치해 있다.
금융 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일부 고급 마감재가 기본 제공되며, 주방 세라믹 타일, 자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등 옵션이 포함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