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인구 기반을 확보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인구는 21만3090명으로 2014년(21만1784명) 대비 1306명이 늘어 10년간 0.8%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120여 지자체의 평균 인구 증감률이 -5.5%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인구 증가세는 산업 기반이 확충된 서충주신도시 지역이 주도했다. 대소원면이 89.4%, 중앙탑면이 402.1% 각각 증가하는 등 신산업 유치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꼽았다. 바이오·에너지·친환경 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현대모비스,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시립미술관 조성 및 국립충주박물관 유치▲시민의 숲 조성▲생태하천 복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며 정주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왔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인구 기반은 도시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산업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지속 추진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