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재정경제부가 다음 달 18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또 원활한 재정 집행을 위해 재정증권 10조원을 발행하고, 원화표시 외평채 1억2000억원 발행을 추진한다.
◆ 18조원 규모 국고채 발행…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
29일 재경부에 따르면, 2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1월 경쟁입찰 발행계획에 비해 2조원 증가했다.
연물별로는 2년물 3조1000억원, 3년물 3조1000억원, 5년물 3조원, 10년물 2조6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4조7000억원, 50년물 9000억원,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을 발행한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연무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재경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5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1월 실제 발행 규모는 17조869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오는 30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재정증권 10조·원화표시 외평채 1.2조 발행
정부는 회계연도 내의 세입과 세출 간 일정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2월에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매 회계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은 국회의 승인한도 40조원 내에서 활용하고 있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국고금 운용기관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월에는 원화표시 외평채 1조2000억원 발행도 단행한다.
재경부는 1조2000억 수준의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및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