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하키와 수영 등 국가대표급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제2회 목포시 우수팀 초청 남·녀 중·고 하키 스토브리그'를 열고 전국 14개 팀 23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는 여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 28명이 같은 장소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는 국가대표 수영(경영) 상비군 75명이 목포실내수영장에서 훈련 중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하키 국가대표팀 명단에 목포시청 하키팀 소속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리며 목포시는 전지훈련 유치를 넘어 국가대표 선수 배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목포시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온화한 겨울 기후와 국제 규격 체육시설,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시와 체육단체 간 협력 체계가 결합된 점이 꼽힌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키 스토브리그에 이어 하키 국가대표와 수영 상비군 전지훈련까지 연속 유치한 것은 목포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도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