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의 부문별 후보가 지난 5일 공개된 가운데, 한로로는 종합분야인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비롯해, 장르분야에서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으로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음반' 부문, 해당 EP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리네'로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노래'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로로의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은 가장 순수하고 아릅답게 보내야 할 시절의 아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시대의 비극을 조명하며, 그 시간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EP와 동명의 타이틀인 첫 번째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음악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 음악과 문학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서사를 완성해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한로로는 청춘의 불안을 공감하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 태도로 섬세한 언어와 서정적 멜로디를 통해 깊은 파동을 만들어낸다"라며 "소설과 음반을 결합해 표현의 영역을 확장한 '자몽살구클럽'은 연대의 세계관을 구축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메마른 세상에 올바른 분노와 다정한 용기를 건네는 그의 음악은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 신에서 가장 따뜻하고 찬란한 위로의 이정표"라며 한로로를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로로가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오는 26일 오후 8시 한국대중음악상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악 플랫폼 멜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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