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한우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총 65억 원을 투입, 5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지역 내 990농가가 3만 7000두의 한우를 사육 중이다. 암소 비율은 72%로 번식우 중심의 사육체계가 확립돼 있으며 최근 한우 도체성적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6.4%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군은 한우개량·사양관리·품질향상·마케팅·조사료 등 7개 분야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송아지 성장단계부터 고단백 조사료인 알팔파 펠렛을 지원, 근육과 골격 발달을 돕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8000만 원(보조 40%, 자담 40%)을 투입해 2~9개월령 송아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우량 송아지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혈통우·으뜸한우 경매장에서 최고가 송아지를 구입한 농가에는 두당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각 50%를 포함한 2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우량 송아지 선발 및 개량에 집중한다.
강진완도축협,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한우 유전체(DNA) 검사도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장능력과 육질등급을 예측, 우량 개체는 집중 육성하고 저능력 개체는 조기 도태하는 등 사육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에게는 교육비·자격증 취득비 등 최대 50만 원을 지원해 한우 산업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강진군은 올 9~10월 전남 20개 시군이 참가하는 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유치해 지역 한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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