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실적이 당초 예상을 웃돌면서 추가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분기별 성과급을 예측·반영해왔으나, 생산성 개선 등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며 추가 성과급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호중공업은 성과급 상한(캡)인 1000%가 적용됐고, 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800% 전후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됐다. 다만 하청업체의 경우 별도의 기준이 적용돼 일괄적인 금액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성과급은 구조적인 인건비 상승이라기보다 실적 초과 달성에 따른 일회성 요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추가 성과급을 제외하면 조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13.7%에서 약 15% 수준까지 개선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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