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전통시장 방문...민생 현장 목소리 청취
경북 전역 순회 예정…"분야·지역별 핵심 공약 순차적 발표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강덕 전 포항시장(국민의힘)은 10일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전날 12년간 재임했던 포항시장 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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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은 좀 더 이른 시점에 '사퇴'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할 수 있었으나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퇴임 시점을 가능한 한 늦게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전 시장은 퇴임 전날인 8일 새벽 포항시 죽장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조기 진화를 지휘하는 등 포항시정에 매진했다.
이 전 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제2의 박정희'가 되어 '경북 중흥의 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또 "박정희 대통령께서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민족 중흥의 길을 여셨듯, 저 이강덕은 AI 로봇산업으로 경북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시장은 첫 일정으로 안동 천년숲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실천 정신을 계승해 지방 소멸을 끝장내고 '북부 산업 시대'를 열겠다"며 거듭 '제2 박정희론'을 피력했다.
이 전 시장은 또 안동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이 전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북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도민의 안전과 나라의 근간을 지키는 책임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참배를 마친 이 전 시장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전 시장은 "안동은 미래 신산업과 경북 북부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이자 정신문화의 본산"이라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경북형 발전 모델을 완성하고 북부권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예비후보 기간 동안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AI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북 미래 비전과 분야별·지역별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