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는 10일 저녁 그랜드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한중 여행 업계 관계자 및 한중 양국 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환러춘절 한중 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춘절(음력 설) 맞이 한중 관광 교류 행사인 이 자리에는 선샤오강 주한 중국문화원장과 강파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중국 인사들과 한국 관광협회 및 여행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주한대사관의 문화참사관인 선샤오강 주한 중국문화원장은 관광 비자가 면제된 이후 2025년 기준, 한중 양국 국민의 관광 왕래가 850만 명을 넘어 900만 명에 육박했다며, 여러 상황으로 볼때 2026년은 한중 양국을 오가는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 원장은 2026년 한중간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양국 국민들이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파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장은 "관광은 한중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가 2026년 한 해 동안 중국 인기 여행지에 대한 팸투어 조직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파 소장은 2026년 사무소의 중점 업무계획 발표에서 한국 여행업체들이 한국인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국 여행 상품을 개발하도록 인센티브를 통해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 축사에 나선 한국 여행 업계 대표는 2026년 한중 양국 관광객 왕래가 1,000만 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인들의 흥미를 끌 만한 중국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철 빙설 여행지로 유명한 지린성의 겨울 여행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 주관으로 지린성 빙설 여행을 다녀온 인플루언서들은 '인프루언서 중국여행 이야기' 코너를 통해 각자의 여행 후기를 재미있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겨울 여행의 정답, 무비자로 중국 GO(가자)'라는 타이틀로 치러진 이날 환러춘절 행사에는 200명 가까운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여행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