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심사지원 본격 추진
우수 심사·심판관 106명 시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식재산처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우수 심사·심판관 품질경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를 통해 지식재산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한 심사관과 심판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의 심사관에는 김종구 국제상표심사팀 심사관과 김선 주거기반심사과 심사관, 이정구 통신심사과 심사관, 이창주 환경기술심사팀 심사관, 이석주 반도체조립공정심사팀 심사관이 선정됐다.
최우수 심판관에는 서상용 심판10부 심판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우수심사관 79명 ▲심사팀장 14명 ▲우수심판관 5명 ▲소송수행관 2명 등 총 106명이 수상했다.
지재처는 최근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인공지능(AI), 첨단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전 분야로 우선심사를 확대했다. 혁신 아이디어의 신속한 자산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출 촉진 초고속 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정된 심사 인력과 급증하는 업무량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도 추진 중이다. 지재처는 AI 기반 심사지원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최신 AI 모델을 도입해 선행기술 검색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사관이 고난도 기술 분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심사 행정의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용선 지재처장은 "지식재산 행정의 핵심은 양적 성장을 넘어, 강력한 권리를 창출·보호하는 '진짜 성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심사·심판관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 주권을 확고히 지킬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