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장리 산30-1번지 일원에서 12일 발생한 산불이 같은 날 오후 12시 37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사유림에서 발생했으며 발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약 0.5ha의 산림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국은 산불 진화와 확산 차단을 위해 산림청·임차·소방헬기 등 헬기 10대를 동원하고 공무원·재난대응요원·특수진화대·소방인력 등 1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43대도 현장에 배치됐다. 한대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산불 발생 직후부터 추가 헬기 투입, 진화차 증원, 선단대기 인력 활용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1시 이후 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 헬기가 잇따라 추가 투입되면서 진화 속도가 빨라졌다.
산불은 정오를 전후해 큰 불길이 대부분 잡혔으며 오후 12시 37분 공식적으로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를 이어가며 산불 추가 확산과 재발화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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