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격차 해소 특별 사업 추진이 제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력 1호 공약 '공부하는 학교'를 내놨다. 임기 내 수능 전국 중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기초학력 보장과 수월성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수월성 교육 강화를 통해 경남 학생들의 학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수능 전국 중상위권 진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학력은 최근 2025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평균에서 국어 17위, 수학 14위, 영어 1·2등급 비율 14위 등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 2024학년도 서울대 진학 실적 기준 전국 100대 고교에도 경남은 3개교에 그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 수치는 경남 아이들의 기회가 줄어드는 신호"라며 "지난 12년간 학력 정책이 방치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공약 핵심은 기초학력 국가책임 수준 보장과 상위권 육성의 투트랙 전략이다.
기초학력 보장에는 초·중·고 전수 진단 강화, 학습부진 학생 맞춤형 책임지도제 운영, 방과후·보충·튜터링 확대, 전담교사 및 전문 인력 배치, 학습·정서·생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수월성 교육 강화로는 학교별 심화·탐구·영재·진학 프로그램 확대, 교과 심화반·대입 컨설팅 지원, 교사 전문성 강화, 학력 우수학교 집중 지원, 지역 간 격차 해소 특별 사업 추진이 제시됐다.
김 예비후보는 명확한 성과 목표로 임기 내 수능 중상위권 회복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를 내세웠다.
그는 "서울대 숫자가 전부는 아니지만 상위권 진학 실적은 교육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학력은 교육행정의 책임이며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초학력은 반드시 책임지고 우수 인재는 더 높이 도약시키겠다"며 "경남에서도 서울·수도권 못지않은 학업 성취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