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13일 장 초반 18만원을 달성했다. 전날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 출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9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2800원(1.57%) 오른 1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8만 4400원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는 설 연휴 직후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HBM4 성능이 기대치를 웃돌며 앞으로 시장 점유율 40%에 근접할 것"이라며 "10대 기업 중 삼성전자 영업이익 비중이 약 9%에 달하는데, 시가총액 비중은 3%에 불과해 향후 기업가치는 한 단계 도약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6.44% 오른 1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정규장에서 17만 원 선을 넘어 마감했는데,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