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는 2025 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주당 60원 대비 183% 확대된 금액이다. 배당 총액은 12억9000만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3.20%에 이른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은 오는 3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 이후 최종 확정된다. 승인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배당 확대 배경에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가 주효했다. 회사는 설립 이후 25년간 흑자를 이어오며 충분한 현금 유동성을 축적해왔고, 최근 정부의 배당소득세 제도 개편 등 주주환원 환경 변화에 맞춰 배당 정책을 강화했다.

특히 브레인즈컴퍼니는 공공·금융·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지속 확보하고, 기존 고객과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 이 같은 반복 매출 기반과 신규 수주 증가가 실적 안정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며, 이번 배당 확대와 5년 연속 배당의 토대가 됐다.
안정적 실적 성장에는 회사의 핵심 솔루션이 뒷받침됐다. 브레인즈컴퍼니의 핵심 솔루션인 IT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제니우스(Zenius)'는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로그 관리와 IT 서비스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규모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기종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에 특화된 모니터링과 AI Agent를 기반으로 한 기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를 통해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에이프리카는 ML·LLMOps 플랫폼 '치타(Cheetah)'와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구축부터 모델 운영, 서비스 구현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폐쇄망 환경에 특화된 프라이빗 LLM 및 Agentic RAG 기반 기술 역량을 확보하며,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브레인즈컴퍼니와 에이프리카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