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64%, 한국갤럽 63%
'부동산 정책·코스피 5500 돌파' 경제 지표 호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각 여론조사에서 6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2월2주차 국정수행 평가(에너지경제 의뢰, 9~13일 조사,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 응답률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2.0%p) 결과를 보면 긍정 평가는 56.5%, 지난 조사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1월2주차 56.8%보다 0.3%p 낮은 수치이나 3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8.9%로 0.2%p 하락했다. '잘 모름'은 4.6%였다.

리얼미터 측은 이 대통령이 부동산 다주택자의 세제 특혜를 비판하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내고, 강력한 투기 근절 의지를 표출한 것이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또 코스피 지수가 5500을 돌파하는 등 경제 지표 호조가 맞물려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앞서 15일 발표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여론조사(MBC 의뢰, 11~13일 조사,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 번호 100% 전화면접, 응답률 12.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3.1%p)에서는 응답자의 64%가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30%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성과로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국정 투명성을 꼽은 응답자가 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민생 안정 및 경제 회복 19% ▲외교·안보 안정 및 국익 중심 외교 15%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복지 9%의 순이었다.
국정운영의 미흡한 점으로는 ▲정치 갈등 해소 및 사회통합 17% ▲민생·경제 회복 16% ▲외교·안보 정책의 안정성 13% ▲국회 협치 및 입법 성과 11% 순이었다.

지난 13일 나온 한국갤럽의 2월 2주차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10~12일 조사,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률 1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올해 들어 최고치인 63%를 기록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에 이어 가장 높은 지지율 수치다.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3%로 지난 조사보다 5%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6%로 3%p 내렸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