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제정 기반 미래 전략산업 육성 가속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본격 대응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37%, 지방비 63%) 규모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반려동물 사료 원료 발굴과 제형 개발, 제조공정 확립,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중소·스타트업 제조 전 공정 지원 인프라 마련 등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산업화 거점 조성이 핵심이다.
도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제조·사업화를 연계 지원하는 기반을 선점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18일까지 신청서와 예비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류 및 현장·대면평가를 거쳐 5월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일에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육성계획 수립, 산업특구 지정, 연구개발 촉진, 창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도는 이에 앞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산업 활성화 연구와 '반려동물산업 육성 5개년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추진 체계를 갖췄다.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와 전북연구개발특구, 도내 대학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펫푸드·펫헬스케어·펫서비스·펫테크 등 4대 핵심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법률 제정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국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공식화됐다"며 "공모사업을 유치해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