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동래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오성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연과 경제, 문화가 서로를 키우는 고품격 미래도시 동래, 아이키우기 좋고, 살기 편하고, 미래가 돈이 되는 동래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저는 동래의 골목에서 자랐고, 동래의 학교에서 배우며, 동래의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며 "동래의 발전은 제 인생의 배경이 아니라, 제 정체성이며 제 존재 이유"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동래구 인구소멸위험지수가 0.499로,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역사와 문화, 충절의 도시', 동래래구가 자랑하던 '부산 8학군'이라는 명성은 점점 흐려지고, 청년들은 지역을 떠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예비후보는 "저는 부산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했고,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래의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주민들과 토론하며 정책을 고민해 왔다"면서 "책상 위에서 만든 정책이 아닌 골목과 현장에서 검증된 정책을 준비했다. 주민 삶의 질을 바꾸는 정책과 추진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공약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금정산 국림공원 일대 주민 참여형 관광 재생 구역 조성 및 관관협동조합 모델 도입 ▲교육·문화 콘텐츠 체험관광도시 조성 ▲사직야구장 '컬처 스트리트' 조성 ▲교육행정력 회복과 인문 교육 특화 추진 ▲청년 정착형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동래문화재단·체육문화 인프라·출산 돌봄 확대 ▲생활민원 즉시 해결 행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동래는 과거의 이름으로 머물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면서 "정직하게 일하고, 원칙대로 끝까지 가겠다. 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구청장이 되겠다. 사랑하는 동래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