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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글로벌 포커스] 칩 담보 대출 급증 'AI 민스키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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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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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GPU를 필두로 AI 반도체 칩이 대출 담보로 쏟아져 나온다.
  • AI 칩 담보 대출이 신용 사이클로 부상하며 공급사 보증 구조가 확산된다.
  • 이로 'AI 민스키 모먼트' 위험이 현실화하며 금융 불안 패턴을 재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엔비디아 GPU·AMD 칩 담보물로
칩 공급자 매출 상승 효과
싱크탱크 '민스키 모먼트' 경고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엔비디아(NVDA)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필두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이 대출 담보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월가에서는 'AI 민스키(투기 거래 이후 시장 붕괴) 모먼트'라는 경고가 번지는 모양새다.

AI 칩이 대출 담보물로 동원되면서 AI 붐은 설비투자 사이클을 넘어 신용 사이클에도 한 축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와 AMD(AMD)의 칩이 은행과 사모펀드의 담보 목록에 올라가고, 칩 공급사가 직접 고객 대출을 보증하는 구조까지 등장하자 국제기구와 싱크탱크가 경고해온 'AI 민스키 모먼트' 시나리오는 더 이상 이론적인 가능성이 아니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AI 도구를 활용해 주요 외신과 투자은행(IB) 및 정책 보고서를 심층 분석하면 칩 담보 대출이라는 새로운 금융 기법은 둘러싼 쟁점이 네 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AI 인프라 설비 투자(CAPEX)가 정상적인 기업 재무의 그릇을 넘어서고 있다는 신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점점 더 많은 테크 기업과 클라우드 스타트업들이 거대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는 데 쓰이는 GPU를 대출 담보로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현금흐름 기반 대출만으로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GPU·데이터센터 투자 속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재고와 인도받을 칩에 대한 권리를 통째로 담보화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끌어오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가 공급하는 최상위 AI 칩은 한 장당 수만달러에 이르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극심한 품귀 현상을 겪고 있고,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스타트업들은 이 칩을 확보하지 못하면 아예 사업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대차대조표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 이상으로 투자를 서두르는 상황이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사진=업체 제공]

이 과정에서 금융 구조도 함께 변형된다. AMD가 골드만삭스가 주선한 3억달러 대출을 보증해 클라우드 스타트업 크루소(Crusoe)가 자사 AI 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해당 거래에서 크루소는 AMD의 AI 프로세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 그 자금으로 다시 AMD 칩을 매입해 오하이오 데이터센터에 투입한다. 대출의 담보는 칩과 관련 장비이고, AMD는 만약 크루소가 충분한 AI 고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 칩을 다시 임대(리스백)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덕분에 크루소는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낮은 약 6%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고, AMD는 3억달러의 AI 칩 매출을 장부에 올릴 수 있다. 겉으로는 모두가 이기는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상 고객의 레버리지를 공급사가 보증하는 구조가 조성되는 셈이다.

두 번째 쟁점은 GPU가 일종의 준 금융자산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자산담보대출(ABL)은 재고와 설비, 부동산 등을 담보로 잡는 전형적인 구조였다. 반면 최근 칩 담보 대출은 성격이 다르다. AI 칩은 가격과 수요가 극도로 변동성이 클 뿐 아니라 규제와 수출 통제, 기술 세대교체에 좌우되는 고위험 자산에 해당한다.

이런 자산을 대규모 대출의 핵심 담보로 올리고, 상환이 안 될 경우 공급사가 되사주거나 리스하는 조건을 붙이는 행위는 사실상 칩을 새로운 형태의 '담보 가능한 금융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AI 도구를 활용해 최근 1년간의 거래 구조를 모아 보면, 엔비디아와 AMD,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칩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칩을 사고, 칩 공급사는 그 대출을 보증하거나 리스백 옵션을 제공해 매출을 잡는다. 만약 AI 수요가 꺾이거나 해당 스타트업이 고객 확보에 실패하면 칩 공급사는 다시 자사 칩을 회수해 다른 고객에게 빌려주거나 되팔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칩은 더 이상 단순한 생산재가 아니라 금융 계약의 중추에 놓인 '순환 담보' 역할을 하게 된다.

세 번째 쟁점은 이 구조가 밸류체인별 리스크를 어떻게 갈라놓는지에 관한 것이다. AI 도구로 주요 거래와 재무 구조를 비교해 보면 동일한 AI 붐 속에서도 칩 공급사와 인프라 사업자, 상단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회사들이 지는 리스크의 종류와 강도가 분명하게 다르다.

칩 공급사는 매출과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대신 고객 대출에 대한 보증과 리스백 의무라는 '숨은 부채'를 떠안는다. 재고로 돌아올 수 있는 칩의 가치가 향후 몇 년 간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을 하지 않으면 성립하기 어려운 구조다.

클라우드 스타트업과 네오클라우드는 칩을 담보로 저금리 자금을 조달해 단기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만 그만큼 레버리지와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AI 수요가 목표에 못 미칠 경우 가장 먼저 신용경색에 직면할 수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자본집약도가 낮고, 이미 확보한 GPU나 클라우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들은 칩 담보 대출 구조에 직접 얽혀 있지 않지만 AI 붐이 꺾일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버티기 쉬운 위치에 있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네 번째 쟁점이자 가장 거시적인 관점이 바로 'AI 민스키 모먼트' 가능성이다. 유럽의회 연구서비스는 2025년 보고서에서 미국의 AI 투자 붐이 그림자 금융과 느슨한 예산 제약에 의해 뒷받침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AI 민스키 모먼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빈 민스키가 정의한 바에 따르면 금융은 헤지 단계에서 투기 단계, 그리고 마지막 '폰지 단계'로 이동한다. AI 분야에 이를 대입하면 초기에는 기업들이 자기 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데이터센터와 GPU 투자를 늘리지만 시간이 갈수록 레버리지에 의존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이자와 원금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부채를 떠안은 채 새로운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믿음에 기대는 단계가 온다.

칩 담보 대출과 순환 거래는 이 사이클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가늠하게 해 준다. AI 도구로 크루소·코어위브·기타 네오클라우드들의 자본 구조를 추적해 보면 상당 부분이 전통 은행 대출이 아니라 사모펀드나 하이일드 채권, 구조화 대출 등 시장 기반 금융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유럽의회 보고서는 이러한 그림자 금융 기반의 AI 투자 붐이 미국에서 먼저 민스키 모먼트를 촉발하고, 그 여파가 달러 자금조달 시장과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을 통해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칩이 담보로 쓰이는 순간 이 리스크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한 구석에 머무르지 않고, 칩 가격과 AI 설비의 가치 하락을 통해 더 넓은 금융 시스템으로 번질 수 있다는 얘기다.

MUFG 아메리카스와 일부 투자은행 보고서는 현 시점에 AI 인프라 투자가 아직도 실제 서비스 수요에 비해 부족한 측면이 있고, GPU와 데이터센터 자산이 단기간에 무가치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이를 인정하더라도 칩 담보 대출의 급증과 순환 거래 구조는 AI 투자 붐이 단순히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차원을 넘어 자산 가격과 신용 사이에서 고전적인 금융 불안의 패턴을 일부 재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AI 도구를 활용한 분석에서 드러나는 공통된 메시지는 칩 담보 대출을 재고 담보 금융의 변형 정도로 치부하기에는 그 파급 범위가 너무 넓다는 점이다.

이 구조는 엔비디아·AMD 같은 칩 공급사,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스타트업, 사모펀드와 하이일드 시장, 은행과 규제당국까지 모두를 하나의 거대한 레버리지 네트워크로 묶어 버린다.

민스키가 말한 것처럼 금융 불안은 호황기 끝자락에서 만들어진다. 칩 담보 대출이라는 새로운 거래가 AI 호황을 얼마나 오래 연장시킬지 혹은 다음 조정의 진폭을 얼마나 키울지에 따라 'AI 민스키 모먼트'의 현실화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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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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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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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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