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원전 에너지산업 기반...데이터센터 유치 추진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 영덕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희진 전 영덕군수가 '주민 참여형 풍력 단지' 조성을 통한 '영덕 블루연금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원전과 육·해상 풍력단지를 연계한 데이터센터 유치와 산업용 전력 판매 기반 등 에너지산업 기반을 구축해 영덕을 에너지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출마 예정자가 이날 제시한 공약은 '영덕군이 주도해 주민 참여형 해상 풍력 단지(1.5GW)와 육상 풍력(200MW)을 조성하고 그 수익금을 군민들에게 연금 형태로 환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출마 예정자는 9일 영덕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해상 풍력 단지가 조성될 경우 연간 약 798억 원의 이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금을 영덕군 인구 약 3만3000명에게 1인당 연간 약 24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연간 약 960만 원의 소득 효과에 해당한다.
또 이 출마 예정자는 "해상 풍력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266억 원 규모의 지자체 주도형 지원금은 풍력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설명하며 "육상풍력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 '영덕 블루연금'은 영덕의 미래 100년 먹거리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취임 즉시 '에너지 전담 TF(원전, 풍력 등)'를 가동해 군의회와 함께 관련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출마 예정자는 "풍력과 원전을 통해 영덕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도시로 만들고 그 수익이 군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영덕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