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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박석 "도봉구, 교통 인프라 개선 및 도시 정비 사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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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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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6일 뉴스핌 인터뷰에서 도봉구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거 정비를 지역 현안 해결 핵심으로 꼽았다.
  •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 고도 제한 해제, 2027년 서울아레나 개장 등으로 청년 유입과 살아 움직이는 도시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지하철 1호선 지하화 등으로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입법 활동으로 제도 개선을 이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3) 인터뷰
"2027년 K-팝 공연장 개장으로 관광객 집중"
"우이방학경전철 완공...역세권 활성화 숙원"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3월 6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서울시 도봉구는 도봉산 아래 자리한 쾌적한 주거 지역이지만 교통과 주거환경, 고령화 등 복합적인 도시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도심을 가르는 철도와 낙후된 주거 환경은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대표적인 생활 현안이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도시 정비 사업을 꼽았다. 주민 숙원 사업이던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을 비롯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 추진, 고도 제한 완화 등이 도봉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주요 변화라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교통 개선과 주거 정비를 기반으로 청년과 문화가 유입되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봉의 장기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7년에 K-팝 공연장이 개장될 예정인데 2만8000석 규모로 해외와 국내 젊은 층이 모이는 도봉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레나 개장과 같은 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생활 편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아 움직이는 도시'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구상이다.

박석 서울시의원 [사진=박석 의원실]

-지역구 현안은.

▲ 도봉구는 아파트 중심이고 고령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도봉산 아래라 공기가 좋은 쾌적한 곳이지만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다행히 주민 숙원 사업이던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이 기공식을 했고 착공이 시작됐다. 우이방학 경전철로 교통 이용이 많이 편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로 인한 역세권 개발 활성화가 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그동안의 숙제였던 고도 제한 문제가 있다. 북한산 아래라 고도 제한이 있었는데 서울시와 힘을 합쳐 1종·2종 지역의 고도 제한을 해제한 것이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하나는 서울 아레나다. 2027년에 K-팝 공연장이 개장될 예정인데 2만8000석 규모로 해외와 국내 젊은 층이 모이는 도봉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봉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주거 환경 개선이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으로서 도봉의 주거 가치를 높이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과 관련해 지역구의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쌍문동 26번지와 81번지 일대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81번지는 서울 도시정비의 모델이 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추진위 구성을 마치고 통합 심의 단계까지 올라와 있다.

또 초고령사회인 도봉구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 유치를 주도했다. 정책기획단계부터 예산 확보, 설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챙겨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봉구민회관 내 개관을 이뤄냈다.

이곳을 파크골프, AI바둑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고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거점이 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기한 여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박석 서울시의원 [사진=박석 의원실]

-도봉구는 특히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 많은 민원을 접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도봉구 교통 불편의 원인인 지하철 지상화다. 도심이 반으로 나뉘어 제 지역구인 쌍문동, 방학3동 주민들이 구청을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버스를 타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도보 이동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하다. 이런 교통 불편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관련해서 주목하고 있는 정책이 있는지.

▲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1호선 지하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또 적자가 나는 마을버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주민들이 현장에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게 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다.

지역 차원에서는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신동아아파트 사거리의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시루봉로 우회전 차선 확장을 환료했다. 또 이와 연결된 방학로 확장 공사 역시 마무리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정체구간 개선을 위해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실질적인 흐름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어떤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는지.

▲ 주민들이 편안한 도시, 살아 움직이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도시, 아이 울음소리가 나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도봉구는 아직 그런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청년이 들어오고 아이들이 태어나려면 문화 인프라와 출산을 할 수 있는 병원 같은 시설 유치가 필요하다.

-기억나는 조례나 입법 사례가 있다면.

▲ 가장 큰 것은 주택공간위원회 활동 중 지하층 층고 높이 문제다. 시정질의를 통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를 움직여 지하층 층고를 2.7m로 상향하도록 법이 바뀌었다. 지금은 건축물의 지하층 층고가 2.7m가 기준이 되면서 구급차나 택배 차량 등이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 화재 문제와 관련해 방화문 교체 주기가 없던 문제를 서울시를 통해 국토부에 건의해 방화문 교체 주기를 15년으로 법제화하도록 했고 SH공사에서 시행 중이다.

총 37건의 조례안 제, 개정을 통해 요양병원 입지 규제 완화,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제도를 개선해왔다. 이러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등 9건의 수상 영예를 안기도 했다.

-서울시의회가 앞으로도 서울시 의정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 서울시의회에 들어오는 선후배 의원들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또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현장에서 답을 찾지 않은 정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현장을 많이 다니다 보면 서울시가 어떤 정책을 내놔야 하는지 지역에서 답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박석 서울시의원 [사진=박석 의원실]

◆ 프로필

-1961년생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졸업(지방자치학 석사)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대변인
-코리아폴리스쿨 사외이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제 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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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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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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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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