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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제외 32개 의대 정원 확대…최교진 "의학교육, 갈등·혼란 벗어나 정상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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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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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3일 지방 의대 정원 5년간 확대 배정안을 발표했다.
  •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 매년 613명 증원하며 지역의사제 적용한다.
  • 교육 여건 개선과 대학 협력을 강조하며 갈등 마무리와 지역의료 강화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7학년도 490명, 28~31학년도 매년 613명 증원…전원 지역의사제
부울경 97명으로 최대 확대…강원대·충북대 증가 폭 최대
"24·25학번 중첩 우려 반영"…교수·시설·교육계획 따져 대학별 정원 배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5년간 지방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배정안을 확정한 가운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 국면을 마무리하고 지역의사제 안착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13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제 우리의 의학교육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가져온 커다란 사회적 갈등과 혼란에서 벗어나 정상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며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1.07 mironj19@newspim.com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4학년도 기준 3058명인 기존 의대 총정원은 2027학년도에 490명,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매년 613명씩 늘어난다. 늘어나는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가 적용된다. 지역의사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소재 의대를 제외한 32개 의대가 이번 정원 조정 대상이다.

교육부는 지역의사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소재 의대를 제외한 32개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 조정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신청 규모는 정부가 정한 증원 총량을 크게 웃돌았다.

최 장관은 "2027학년도 기준 760명,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매년 953명이 증원 신청됐고, 지역별로도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지역별 배정 인원 이상의 신청이 이뤄졌다"며 "이는 지역 의대가 지역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성에 공감하고, 지역의사제 시행을 뒷받침할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원 배정의 기본 원칙으로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9개 지역별 정원을 적용하고, 대학별 교육 여건과 개선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반영하며,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정원 배정 방향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배정위원회는 신청서 평가를 포함해 총 네 차례 회의를 열었고, 각 대학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의대 교원과 교육시설 등 교육 여건, 지역의료 기여도, 향후 개선 계획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 장관은 "평가 완료 이후 배정위원회는 국립대 우선 적용, 소규모 의대의 적정 정원 규모 확보 등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배정 방향을 함께 고려해 배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그 결과 오늘 사전 통지하는 배정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정원 확대와 함께 의학교육 여건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의과대학의 교육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확대되는 정원 규모와 의과대학의 교육 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원·시설·기자재 등 교육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공병원 및 의료원, 1·2차 의료기관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대학병원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강화하겠다"며 "병원 내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의대생과 전공의의 교육·수련 공간인 대학병원의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장관은 24학번과 25학번 학생들의 학습 여건도 별도로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4학번과 25학번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학별 소통협의체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학의 협조도 당부했다. 최 장관은 "대학에서도 지역의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정부와 대학이 함께 협력한다면 이번 정원 확대는 국민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여건 마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대학의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 [AI 일러스트=황혜영]

장미란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은 강원대와 충북대가 2028학년도부터 기존 49명에서 각각 98명으로 가장 크게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국립대 우선, 소규모 의대 우선이라는 원칙이 있었다"며 "기초의학 교수 확보 현황과 임상의학 교수 구성, 시설 여건, 24·25학번 교육 계획, 졸업생의 지역 정착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해당 규모의 증원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증원분의 선발 방식도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이뤄진다. 장 지원관은 "내년도 490명 증원분과 이후 613명 증원분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별도 선발된다"며 "대학별 구체적 입시 방식은 추후 확정될 수 있지만 증원된 인원 자체는 지역의사 전형으로 뽑게 된다"고 전했다.

대학별 상한을 넘는 배정이 일부 이뤄진 이유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증원 상한은 절대 기준이 아니라 참고용으로, 대학별 여건을 보고 가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대학이 신청한 범위 안에서 배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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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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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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