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고용·복지 연계한 '통합관리' 도입...단순 대출 넘어 일상 회복 지원
김지사 "이재명 대통령의 민생 철학 계승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을 본격화하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 철학 계승과 확장에 나섰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을 통해 오늘 1차로 도민 1618분께서 지원을 받으셨다"고 밝혔다.
◆ 이재명표 '단비' 정책의 진화… "더 촘촘하고 두텁게"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도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정책이다.
김 지사는 이를 '단비' 같은 정책이라 평가하며, 민선 8기 들어 지원 대상과 사후 관리를 대폭 강화한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도입하신 정책을 더 촘촘하고 두텁게 확장했다"며 "도민의 삶 속에서 이미 증명된 정책인 만큼, 이를 더 단단하게 이어가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단순 자금 지원 넘어 '금융+고용+복지' 통합 관리
이번 '2.0' 사업의 핵심 차별점은 사후 관리 체계의 강화다. 단순한 소액 대출에 그치지 않고, 대출 신청자의 상황에 맞춰 금융 상담, 일자리 연결,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연계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지사는 "단순히 돈을 빌려드리는 것을 넘어 건강한 일상 회복까지 경기도가 적극 돕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다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민생 행보 가속화..."2차 신청은 오는 5월"
경기도는 이번 1차 지원에 이어 오는 5월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의 고통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민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극저신용대출은 벼랑 끝에 선 도민들에게 마지막 희망의 보루와 같다"며 "5월에 예정된 2차 신청에서도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